한달치 12만원 가까이 주고 샀는데 효과 1도 없음. 드라마틱한 변화를 기대했던 것도 아닌데, 변화가 없어도 너무 없음. 매일매일 꾸준히 붙였는데, 발에서 나오는 노폐물 양이 점점 줄어든다는 느낌보다는 오래 하고 있으면 많이 나오고 좀 짧게 하고 있으면 덜 나오는 느낌. 뭐 내 다리에는 붓기가 없었나보지. 다 살이고 근육인가보지. 좀 편하게 종아리 사이즈 아주 조금이라도 줄여 보려고 했던 나의 안일한 생각 때문에 거금 12만원을 날린 거라고 위안하고 있음. 그래도 궁금하긴 함. 대체 왜 이게... 한 달치에 12만원이나 하는 거지? 맨날 마지막 8만원 할인, 품절 대란 어쩌고 하면서 광고하는데 꽤 오랜 기간 살까말까 망설였던 터라 구매 직전까지 간 적이 여러번 있었는데 품절된 거 단 한 번도 본 적 없고, 늘 이 정도 가격이었음. 난 효과 못 봤다고 하면 사용법이 잘못됐다거나 체질마다 다르다거나 몇 달은 더 사용해야 한다거나 하겠지. 결국 뭐 내가 호구인거지. 아... 운동도 했는데... 어떻게 변화가 전혀 없을 수 있나...

(2020-06-01 09:02:50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